추석 연휴 마지막 날 밤, 고속도로 소통 원활

  • 등록 2020-10-04 오후 9:21:41

    수정 2020-10-04 오후 9:21:41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밤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구간에서 소통이 원할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초∼반포 3㎞ 구간에서만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부산 방향도 잠원∼서초 3㎞ 구간에서만 정체를 보인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하다.

오후 9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목포 3시간 40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을 355만대로 예상했으며,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평소 주말보다 원활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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