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전세보증 명도확인 업무 노인 일자리기관에 위탁

지난해 부산·인천 이어 이달 서울 강서구 등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신속한 보증이행”
  • 등록 2020-05-04 오전 10:42:36

    수정 2020-05-04 오전 10:42:36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서·광진·금천 시니어클럽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명도확인 업무 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명도확인이란 HUG 전세보증에 가입한 세입자가 대상 주택에서 이사를 완료했는지를 확인하는 업무다.

HUG는 이른바 깡통전세 등으로 보증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서울, 경기 지역의 명도확인 업무를 이달부터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에 위탁해 지역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지급하는 보증이행 업무를 보다 빠르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HUG는 지난해 8월 부산과 인천지역 노인 일자리 지원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작년 부산, 인천에 이어 보증이행 업무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 명도확인 업무를 지역 노인들에게 위탁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협약 체결 기관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임차인에게 더욱 신속한 보증이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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