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법개정방향’ 당정협의 개최

  • 등록 2016-07-20 오전 10:21:19

    수정 2016-07-20 오전 10:21:19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오는 21일 세법개정안 방향과 관련한 당정협의를 열 예정이다.

김광림 당 정책위의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정부의 세법개정안이 오는 28일 세제발전심의회를 거쳐서 입법 예고되는데 이에 앞서 내일 아침 7시30분에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세법개정안은 8월 말 국무회의를 거쳐 9월2일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국회에 제출 될 것”이라고 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번 세법개정은 경제상황, 서민·중산층의 생업 및 과세형평성에 영향이 큰 만큼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며 “당은 민심을 담은 의견을 사전에 충분히 전달해서 정부의 세법개정안에 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정협의에는 혁신비대위원·조경태 국회 기획재정위원·기재위원·민생·일자리·미래·청년특위 위원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재부 차관·세제실장·기조실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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