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084110)는 지난 5~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에서 멕시코의 바이오사이프사와 `sPRP Kit` 등을 독점 공급하는 조건으로 5년간 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1400여 업체의 2만5000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중에서 휴온스외 16개 업체가 참관했다.
`PRP-프롤로`치료의 매커니즘은 손상된 조직으로 혈소판이 몰려들고 응고를 일으킨다. 이후 혈소판은 여러 가지 성장인자를 분비해 손상 받은 조직을 재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그간 미미했던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등 다른 중남미 기업과도 계속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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