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금 시행 10주년' 공모전 수상작 국민 심사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기초연금 시행 10주년을 맞아 진행한 공모전 수상작을 국민 심사로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수기·동영상·사진·손글씨·포스터 등 5개 부문에서 총 287편이 접수된 가운데 동영상·사진·포스터 부문에서 국민심사가 이뤄진다. 1·2차 심사로 선별한 28편이 대상이다.

국민 심사는 이날부터 28일까지 기초연금 공모전 누리집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화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사진 한 작품씩 선택하고 포스터는 두 작품을 선택해 총 네 작품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6월 14일 발표된다. 수상작은 다음 달 21일 기초연금 공모전 누리집에 공개되며 수상 작품은 기초연금 제도를 알리는 데 활용된다.

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기초연금 시행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국민 참여 공모전과 국민심사를 통해 기초연금 제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