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송파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대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올 하반기 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11월에 개관한 일자리통합지원센터는 그동안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구인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는 등 양측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특히 기존에 흩어져 있던 송파구의 구인구직 창구를 통합해 일자리 주선의 효율성도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는 △문정비즈밸리 온라인 전문 채용관 △밋업! 스타트업! △송파취업사관학교 송사관 △송파 잡스타트 등이 포함돼 있다.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AI/VR 면접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직업심리검사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시장 급변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다”며 “올 하반기에도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해 구인구직난이 원활히 해소되는 일자리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파일자리통합지원센터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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