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獨 소비재박람회 ‘암비엔테’ 참가

  • 등록 2019-02-11 오전 9:43:19

    수정 2019-02-11 오전 9:43:19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9 암비엔테’에 차려진 삼광글라스 부스 전경. (사진=삼광글라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삼광글라스(005090)는 오는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소비재 박람회 ‘2019 암비엔테’에 13년 연속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암비엔테는 올해 92개국, 총 4451개 소비재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가정용품, 선물용품, 생활 인테리어용품 등을 선보였다. 삼광글라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방용품관에 약 90㎡ 규모의 독립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 영유아용 유리식기 ‘글라스락 베이비’ 등 450여종 제품을 전시했다. 삼광글라스는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강조해 현지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삼광글라스는 전시 부스를 통해 자사의 강화처리공법 ‘템퍼맥스’ 기술력을 홍보하기 위해 핀볼 게임을 연상시키는 액자 형태 제작물에 글라스락을 넣어 쇠구슬이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글라스락 용기에 LED시계를 넣어 물을 채운 소형 수조에 담가 강력한 완전 밀폐성능을 시연하기도 했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올해 전시에서는 글라스락의 안전성과 내구성, 밀폐력 등 우수한 성능을 강조하고자 노력했다”며 “글라스락은 환경과 건강에 안전한 소재로 만들어져 사용 국가, 사용자 연령에 상관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글라스락의 다양한 제품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이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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