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미래소방관 ‘파이언맨’ 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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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전기차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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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컬링)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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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이동하는 과기정통부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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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18일 광화문광장에서 ‘2017 혁신성장동력 챌린지퍼레이드’를 개최했다.미래기술에 대한 ‘국민체감’과 ‘혁신성장동력’을 위해 30여 가지 기술이 소개됐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고, 평창동계올림픽 공식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함께 참여해 일반시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과기정통부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자율주행전기차 도심시승으로 시작됐으며, 전기차와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이 융합된 전기자동차 플랫폼의 최초 도심 자율주행이었다.
자율주행전기차의 경우 일반시민 50여명에게 실제 자율주행차를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차를 처음 부모님과 함께 체험한 한 초등학생은 “처음에는 사고가 날까봐 걱정했지만, 아빠보다 운전을 더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심해저에서도 수중 유영/해저 보행이 가능한 다관절 로봇인 클랩스터를 개발한 선박해양프랜트 연구소의 전봉환 박사는 “향후 추가 연구개발을 통해 남극에서탐사 등 도전적인 미션도 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임대식 본부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기술속도가 빠르게 발전하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챌린지퍼레이드를 통해 시연된 도전적 기술이 곧 현실화 될 것”이라며 “지난 번 포항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재해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 개발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