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온, 내년 카메라처리칩서 450억 매출 기대(상보)

  • 등록 2005-11-24 오후 2:25:18

    수정 2005-11-24 오후 2:25:18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아라리온(035900)은 24일 차세대 신규제품인 카메라 영상처리칩(제품명 : ARC0101L+)이 LG전자의 신규 3개 모델에 적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아라리온은 이와 관련, 60억원에 상당하는 300만개의 칩을 납품하게 되며 아라리온의 칩이 적용된 제품은 내년 1월 출시된다.

아라리온은 "이번 납품건은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제품 외에도 개발이 끝난 130만화소와 멀티미디어 동영상 처리 칩이 내년도에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자춘 아라리온 사장은 특히 "내년 카메라영상처리칩 공급 활성화에 힘입어 이 부문에서만 450억원, 약 2000만개의 칩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연매출은 800억원대까지 확장되고 카메라폰 부품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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