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계열 프로테오젠, 항암물질 개발

  • 등록 2005-08-11 오후 1:11:24

    수정 2005-08-11 오후 1:11:24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한국기술산업(008320)의 계열사로 편입될 예정인 ㈜프로테오젠은 특허기술인 단백질칩을 이용해 자생식물 및 생약 추출물로부터 10개의 `신생혈관억제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테오젠은 "지난해 `P11`이라는 펩타이드 항암후보물질을 개발한 바 있다"면서 "이번에는 천연물에서 항암후보물질을 찾아내는데 성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약개발을 위한 물질들을 찾아내는 스크리닝에는 막대한 비용과 검사시간이 소요되는데 반해 프로테오젠이 개발한 단백질칩 기술을 이용하면 비용을 100분의 1 정도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테오젠의 대표인 한문희 박사는 "`P11`에 이어 이번에 개발한 천연물 항암물질들은 건강식품 및 생약제재로도 바로 상업화가 가능하다"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개발된 항암제후보물질의 전임상 실험을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등 단백질칩을 이용해 향후 신약물질의 개발사업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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