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세훈 전 국정원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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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정부가 2023년 새해를 앞두고 오는 28일 정치인, 공직자, 선거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등 1373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한 가운데,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잔형을 감형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27일 “특정 정당·정파에 유리한 방향으로 민의를 왜곡한 사안으로 수형 중인 원세훈 전 원장에 대해 잔형을 감형한다”고 밝혔다.
원 전 원장은 댓글공작, 알선수재, 정치공작 혐의 등으로 기소돼 총 14년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