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10% 동의’ 도심복합개발 후보지, 12곳으로 늘어

김현준 LH 사장, 2차 2·4대책 점검회의 주재
“도심 후보지, 소유주분들 의견 충분 반영”
  • 등록 2021-05-28 오후 12:57:32

    수정 2021-05-28 오후 4:09:18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한 역세권(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28일 “2·4 주택공급정책의 차질없는 수행과 주택공급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준 사장은 이날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제2차 2·4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6일에 열린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 ‘주택 공급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택공급 정책 활성화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선도사업 후보지 추진현황 △사업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공급물량 확보방안 △2021년도 사업추진 목표 및 사업가시화 계획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사업 목표를 공유했다는 게 LH 설명이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과 관련해선 현재 후보지 46곳 중 주민 10% 이상이 동의한 후보지가 쌍문역(동-서) 등 12곳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사장은 “도심사업 선도후보지에 대해 주민들과 지자체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유주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연내 지구지정 등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LH는 ‘도시재생·주거재생혁신사업’과 관련해 다음달 중 선도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안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신축매입 및 비주택리모델링사업’의 경우 10만1000가구 주택 공급을 목표로, LH는 현재까지 수도권 1만6000가구 규모의 신축매입 약정을 체결했다. 비주택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6000가구 규모의 약정체결을 목표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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