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용암 분출로 부상자 처음 발생

  • 등록 2018-05-20 오후 9:35:30

    수정 2018-05-20 오후 9:35:30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 하와이주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과 용암 분출로 인해 첫 부상자가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탤미지 매그노 하와이 민방위 국장은 전날 한 남성이 라니푸나 가든에 있는 집 현관에 앉아 있다가 용암에서 튀어나온 바위에 맞아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주민들은 화산재로 인해 호흡 곤란, 가려움증, 눈 충혈, 피부 질환 등의 고통을 겪었다. 용암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3일부터 이어지는 킬라우에아 화산 폭발과 용암 분줄로 수십채의 가옥이 불타고 2개 지역에 대피 명령이 떨어졌다. 미 지질조사국(USGS)은 화산 폭발로 인한 경보단계를 적색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18일 빅아일랜드 화산에서 일어난 폭발로 약 3000m 높이의 화산재가 뿜어져 나왔다. 화산 활동이 더 활발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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