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북한 어선들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조업하다 해군에 적발돼 퇴거조치 중이다.
12일 오전 11시 10분께 북한 어선 6~7척은 서해 연평도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수역을 침범해 조업하던 중 해군에 적발됐다.
해군은 이들 북한 어선들에 NLL 침범 사실을 알리고 북한 수역으로 퇴거 조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때문에 일시 중단했던 여객선의 운항도 재개됐다.
한편, 연평도에서 꽃게 조업을 하던 우리 어선 40여 척에도 조업을 통제하고 연평도로 돌아가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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