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기 코엑스 사장(좌측)과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사장이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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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코엑스가 강서구 ‘코엑스 마곡’을 11월 개관하기에 앞서 ‘마곡 마이스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3일 메이필드호텔 서울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엑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구축한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를 모델로 서울 강서구 마곡에 ‘코엑스 마곡 마이스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코엑스 마이스 클러스터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의 관광, 쇼핑,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16개 기관과 기업을 융합한 협의체다.
코엑스는 마곡에도 협의체를 구축해 마이스 행사 유치에 적합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강서구청, 롯데건설, 마곡 PFV(프로젝트 금융 투자회사)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코엑스는 메이필드 호텔과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사 기획·유치, 마이스 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 강서구 유일한 5성 호텔인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3만 2000여 평의 부지와 11곳의 연회장이 있어 세미나, 컨퍼런스, 국제 학술 행사 등 행사 규모와 취지에 맞게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