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토해양부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9월께 판교신도시에서 동시분양으로 1248가구를 내놓는다.
주택공사도 '테라스하우스' 3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국제 지명 현상설계를 통해 선정된 해외 유명 건축가 3명이 디자인한 테라스하우스는 서판교 가장자리인 B5-1·2·3 블록에 들어선다. 109-227㎡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입주는 2010년 6월 예정이다.
2기 신도시들도 내달부터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에 들어간다. 김포한강신도시는 5월 첫 분양 물량이 나온다. 우남건설은 5월 김포한강신도시 Ac-14블록에서 총 120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31-250㎡ 크기로 분양가는 9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3300여 가구는 모두 하반기 분양예정이다.
또 내달말께 한양이 파주신도시 A4블록에서 85~148㎡ 총 78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며 동탄신도시에서는 5개 업체가 타운하우스 247가구를 동시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