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보합권 횡보.."방향성 못 잡겠네"(오전)

  • 등록 2004-05-12 오후 12:03:46

    수정 2004-05-12 오후 12:03:46

[edaily 공동락기자] 12일 국채선물이 한산한 거래 속에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횡보중이다. 오전 11시45분 현재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틱 오른 109.86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만391계약. 매매주체별로는 증권사가 1512계약 순매수, 은행이 695계약 순매도했다. 예상대로 방향성을 상실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상승이든 하락이든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재료가 부재한 상황에서 `좀더 지켜보자`는 관망심리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미국발 금리인상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활발한 거래로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미국 국채시장의 강세, 여전히 우호적인 수급여건 등이 있지만 절대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을 의식한 시장 참가자들은 거래의 방향성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다. 개장전 발표된 4월 소비자기대지수가 100선에 바짝 근접하며 1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쇼크, 고유가, 이라크 정정불안 등은 반영되지 않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거의 없는 상태다. 시중 선물사의 한 브로커는 "국채선물이 109.90대를 돌파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차트상으로 보면 위쪽으로 보는게 맞는것 같은데 상향 돌파에 대한 모멘텀과 에너지가 모두 부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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