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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대표 구창근)이 독창성으로 K엔터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선구적인 인물을 ‘2024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했다.
‘2024 비저너리’로 선정된 인물은 강풀, 김용훈, 류승룡, 모니카, 송혜교, 스트레이 키즈, 엄정화 등 총 7인이다.
송혜교와 김용훈 감독은 공감 가능한 극사실적 판타지를 표현하여 업계와 크리에이터들에게 영감을 주는 인물로 선정됐다.
송혜교는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한 ‘더글로리(넷플릭스)’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압도적 몰입으로 캐릭터 그 자체가 되어 아티스트로서 ‘정점의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글로리1’은 2023년 상반기 누적 시청시간 6억 2,280만 시간을 기록하여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 중 3위를 차지했으며, 학교폭력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다루어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었다.
엄정화와 스트레이 키즈는 시대에 맞는 유니크한 관점을 재해석해낸 독보적 아티스트다. 배우와 가수를 넘나들며 본인의 확고한 존재감을 끊임없이 증명한 ‘현재 진행형 레전드’ 엄정화는 JTBC ‘닥터 차정숙’과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가치를 입증했으며, 24년 만의 첫 단독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마돈나’로서 존재감을 뽐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프로듀싱으로 흥과 멋으로 무장한 고유한 음악세계를 창조해내며 2022년 이후 발매한 4개 음반이 모두 미국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기록한 주체적인 아티스트 그룹이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의 “락 (樂)”이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으며,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로 일본 4대 돔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며 거침없이 K-POP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강풀 작가, 배우 류승룡, 안무가 모니카는 타겟 확장을 만들어내는 뉴니스(Newness)를 보여준 인물이다. 한국형 히어로 드라마 ‘무빙(디즈니플러스)’의 강풀 작가와 배우 류승룡은 자신만의 독창성으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춤에 대한 강한 신념과 열정으로 댄서들의 영역을 확장하고 가능성을 증명한 모니카는 명실공히 ‘K댄스씬의 리더’로 인정받아 안무가로서 최초의 비저너리 수상자가 됐다.
CJ ENM 관계자는 “독창적 세계관과 독보적 파급력으로 비전을 제시한 ‘비저너리’는 K엔터의 빛나는 성과이자 무한한 가능성이다. 곧 개최될 ‘비저너리 어워즈’는 단순한 시상식에 그치지 않고, 시대에 맞는 엔터업계 고민과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해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사명감을 잃지 않고 K엔터의 새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J ENM은 2024년 비저너리들의 독창성이 발현되는 순간을 담은 ‘2024 비저너리 아트웍’을 공개했다. 시각 예술의 개념적 확장을 고민하며 실험적인 작업을 주로 하는 신진 아티스트 ‘오르빗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 상암동 CJ ENM 센터를 중심으로 비저너리 7인이 선보인 인상적인 ‘장면’을 담아, 개인의 활약과 그로 인한 영향력, 영감을 기리는 의미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