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성향 따라 고르세요"…8퍼센트, 자동분산투자 선택폭 확대

  • 등록 2017-09-21 오전 9:30:37

    수정 2017-09-21 오전 9:43:3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3가지 유형의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고를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2월 도입된 8퍼센트의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은 P2P투자 상품별로 소액씩 분산,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헤지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투자자들은 본인의 투자 성향을 감안해 안정 투자형, 균형 투자형, 수익 투자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각 유형별 목표 수익률은 7.84%, 9.27%, 10.84%이며 자동분산투자를 설정하면, 일반 투자자보다 5분 먼저 새로운 투자상품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원리금이 상환되면 5분마다 자동으로 재투자가 이뤄진다. 투자 만기는 12개월이며, 자동분산투자 단위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어 개인별 자금 상황에 맞춰 운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0만원을 투자하는 투자자가 1만원으로 분산 단위를 설정하면 1000개의 투자 상품에 균등하게 분산이 진행되며, 매월 돌려받는 수익금이 자동으로 재투자돼 이자에 이자가 붙는 효과를 누리게 된다. 개별 상품을 선택할 경우 투자 단위는 기존과 동일하게 1만원부터 500만원까지 투자 가능하다.

이호성 8퍼센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자동분산투자의 장점은 리스크가 효과적으로 헤지돼 수익 안정성이 강화된다는 점”이라며 “동시에 자동 재투자를 통해 P2P투자자의 계좌에 잠들어 있는 수익률을 깨워주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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