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는 이날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응원단 ‘사람나래’ 발대식을 열었다. 국민응원단은 인사혁신 추진내용에 대한 국민여론을 전달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온라인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단 성격의 조직이다. 인사혁신의 날개가 되길 바라는 뜻에서 ‘사람나래’라는 애칭을 정했다.
인사처는 페이스북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한 100여명 중 40명을 선발했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군으로 구성됐다. 대학생이 가장 많고, 주부, 회사원, 교수, 공공기관 직원, 프리랜서 기자, 연구원, 자영업자, 퇴직공무원 등도 참여했다.
앞서 지난 21일 인사처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개방성 강화 △전문성 제고 △성과주의 △재취업 확대 △신상필벌 △공직문화 개선 등의 인사혁신 방안을 보고했다.
|
☞ [정부혁신업무보고] 공직 '7대 폐습' 대수술..무한경쟁 불붙나
☞ [정부혁신업무보고]공무원 '2계급승진-2배성과급' 추진
☞ [정부혁신업무보고]행시에 '헌법' 추가..개방형 공직 민간만 허용
☞ [정부혁신업무보고]고위공무원 장관이 직접 '스카우트'
☞ [정부혁신업무보고]퇴직 후 공직 복무 '연어 공무원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