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리스 예니쉐스(오른쪽 두번째)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사장은 산업포장을, 박인규(왼쪽 두번째)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상무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바스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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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4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보리스 예니쉐스(Boris Jenniches)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사장은 산업포장을, 박인규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상무는 장관상을 받았다.
예니쉐스 사장은 지난해 홍콩에 있던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의 지역본부를 서울로 이전하는 업무를 총괄하고 아태지역 전자소재 연구·개발(R&D) 센터를 한국으로 유치해 국내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박인규 상무는 신규 설립된 아태지역 전자소재 R&D 센터를 위해 바스프의 글로벌 연구센터와 효율적 협력을 주도하고 최첨단 장비 선정 및 운용기술 이전, 연구소 운영 체계 구축과 정상 운영 기반 구축에 핵심 역할을 해 국내 전자산업의 혁신과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외국기업의 날’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투자유치기업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0여명의 외국투자기업 임직원, 투자유치 지원 유관기관, 외투기업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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