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2일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성 질환을 효율적으로 예방·관리하고 환경보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환경을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 웹진의 세 번째 모음집을 발간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모음집에 따르면 황사 때 돼지고기를 먹으면 좋다는 속설은 광부들이 탄광에서 일을 마치고 삽겹살을 안주 삼아 먹던데서 유래한 속설일 뿐 차라리 빨리 귀가해 씻는 게 최선이다. 과거 단순한 흙먼지였던 황사는 중국의 공업화로 중금속이나 바이러스 등 각종 유해인자가 포함돼 있어 조심해야 한다.
한편 환경부는 2010년부터 환경보건웹진을 발간해 의료기관, 한국환경보건학회, 환경독성보건학회, 한국실내환경학회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과학적 사실에 기반을 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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