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세일즈포스 연결 클라우드 서비스 발표

  • 등록 2016-01-07 오전 10:23:09

    수정 2016-01-07 오전 10:23:0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기업인 브리티시텔레콤(BT, www.bt.com)가 자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연결 서비스인 BT 클라우드 커넥트(BT Cloud Connect)를 통해 세일즈포스(Salesforce)에 바로 연결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BT는 세일즈포스 고객관리플랫폼(Customer Success Platform)과의 관리형 연결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BT 고객들이 전용 연결성을 통해 예측 가능한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세일즈포스 고객관리 플랫폼과 같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호스팅되는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직접적이고 안전한 접속은 많은 기업들에게 꼭 필요하다.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애플리케이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기업들은 위험을 줄이고 확실한 성능을 보장하는 연결성을 요구하고 있다.

BT의 ‘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비전은 전 세계 기업들이 호스팅하고 있는 지역과 관계 없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쉽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 클라우드 서비스에 기반한다. BT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BT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48개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해 2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에 연결돼 있다.

BT 글로벌 서비스의 네트워크 서비스 부문 키이스 랭그리지(Keith Langridge) 부사장은 “기업이 클라우드를 고려하는 이유는 사업의 핵심이 되는 주요 고객 데이터를 포함한 방대한 양의 귀중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서”라면서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로 이 분야의 진정한 개척자이기 때문에 BT 클라우드 커넥트를 통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은 BT의 비전 실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T의 세일즈포스 연결 서비스 출시는 2016년 2월 미국과 유럽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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