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이종호 가스公 사장 직대, 산업부 산하기관장 1위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 재산 증가폭 8억400만원 '최대'
임수경 한전KDN 사장, 4억5000만원 신고..가장 적어
  • 등록 2015-03-26 오전 10:42:06

    수정 2015-03-26 오전 10:42:06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 대표 22명 중 이종호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이 가장 적은 기관장은 임수경 한전KDN 사장이었으며,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관장은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고위고직자의 2015년 정기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보면 이종호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행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6131만원 줄어든 38억7113만원으로 신고됐다. 이중 예금이 13억577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 등 건물 10억50만원, 토지 7억4803만원, 채권 4억8579만원, 주식 3억2752만원 등의 순이었다.

이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해 변종립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37억539만원),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33억5923만원), 김익환 광해관리공단 이사장(30억460만원), 권혁수 대한석탄공사 사장(25억2008만원),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23억7227만원), 허엽 남동발전 사장(21억1767만원), 조환익 한전 사장(20억9855만원) 등 총 8명이 2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했다.

최평락 중부발전 사장은 특히 재산 증가 폭이 8억4063만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서울 서초동의 아파트 가액 상승에 힘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장은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16억8731만원),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14억7967만원), 정유권 실크연구원장(14억6500만원),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14억3228만원), 고정식 광물자원공사 사장(13억2955만원), 정경원 로봇산업진흥원장(12억366만원),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11억2620만원), 조석 한수원 사장(10억9752만원) 등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은 기관장은 4억5225만원을 신고한 임수경 한전KDN 사장이었다. 이종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7억1450만원),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6억8016만원),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6억4132만원),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5억7800만원) 등도 재산이 10억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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