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SK 뷰´, 청약첫날 3.6대 1로 마감

지역 실수요자 관심 높아
  • 등록 2004-04-07 오후 12:53:56

    수정 2004-04-07 오후 12:53:56

[edaily 이진철기자] 경기도 양평군에서 지난 96년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분양돼 관심을 모았던 양평 ´SK 뷰(VIEW)´가 청약 첫날 마감됐다. SK건설은 6~7일 이틀간 청약접수을 실시키로 예정했던 양평 ´SK 뷰´가 지난 6일 1·2순위 접수에서 168가구 분양에 606명이 청약접수를 마쳐 평균 3.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양평 ´SK 뷰´는 지하1층 지상8층∼14층 4개동 규모로 평형별로는 33평형 147가구, 36평형 7가구, 39평형 14가구 등 총 168가구다. 평형별 경쟁률은 ▲33평형 3.6대 1 ▲36A평형 5.2대 1 ▲36B평형 4대 1 ▲39평형 3.4대 1을 각각 기록했다 회사측은 "청약자 606명중 양평지역 1순위자와 2순위자가 총 476명이 청약에 참여해 지역주민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양평군 청약통장 가입자수는 1·2순위자가 각각 800여명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양평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제외돼 분양권 전매가 가능, 서울·수도권에서도 청약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안정대책으로 분양시장이 침체됐지만 지역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여전히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SK건설은 오는 8일 당첨자발표 및 동호수를 추첨하고 계약은 13~16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지난 96년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분양돼 관심을 모았던 양평 ´SK 뷰(VIEW)´가 청약 첫날 3.6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사진은 견본주택에서 수요자들이 건설사 직원들과 상담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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