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모터쇼, 내달 2일 팡파르

11일간 20개국 253개 업체 참가
  • 등록 2003-09-29 오후 12:44:26

    수정 2003-09-29 오후 12:44:26

[edaily 지영한기자] 2003부산국제모터쇼(BIMOS2003)가 오는 10월2일 부산시 해운대구 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돼 11일간의 축제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등 동남권 3개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주최로 마련됐으며 국내 최대 규모이자 아시아 대표적인 자동차관련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식에는 정부 고위 인사를 비롯,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건설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인사, 부산·울산·경남 출신 국회의원 등 정계인사, 김동진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등 업계대표, 시민대표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동차-인간과 자연, 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2회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 214개사 해외 39개사 등 총 20개국 253개업체가 전시면적 1만2000평, 1523개 부스규모로 자동차와 이륜차, 차부품 및 용품 등 자동차에 관한 거의 모든 제품이 선보인다. 특히 현대차(05380)기아차(00270), GM대우, 르노삼성차, 쌍용자동차(03620)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계는 물론 BMW, 캐딜락, 샤브, 폭스바겐, 아우디, 푸조, 도요다, 벤츠, 재규어, 랜드로바, 볼보 등 11개 수입자동차업계가 참여한다. 현대상용, 대우버스, 대동특장, 아임모터스, 윙테크, 후소특장, 세계화성 등 12개 상용 특장차업계와 이원솔루텍, 유니크㈜, 신아메탈베어링 등 국내외 225개 부품 및 용품업체들도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부산국제모터쇼의 최대 자랑거리인 부대행사는 2001년 1회 대회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KOTRA해외무역관을 통해 30여개국 2000여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자동차업계와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 수출성과에 역점을 둬 올해 수출상담액을 제1회 대회 2억달러 보다 크게 늘어난 3억달러를 목표로 세우고 있다. 또한 국내 5대 완성차 메이커가 제공한 승용차 5대를 비롯, 자전거 25대 등 푸짐한 경품이 유료입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카트레이스 경주대회, 카오디오페스티벌,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주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카매니아는 물론 일반관람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상영 부산시장은 "올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세계5위 자동차 생산국에 걸맞는 세계 5대 모터쇼로 도약을 기대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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