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24일 고문헌 기증자 명패 제막식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실서 개최
  • 등록 2023-04-24 오전 10:12:14

    수정 2023-04-24 오전 10:12:1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24일 오후 2시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한국고서연구회 김경식 회장을 비롯한 고문헌 기증자 14명을 초청해 ‘고문헌 기증자 명패 제막식’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명패 제막식 행사에는 기증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해 고문헌 기증의 아름다운 뜻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명패 제막식 이후 2023년 고문헌 기증전시 ‘기억과 나눔’을 함께 관람하면서 소장 경위와 기증 이야기를 서로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기증전시는 내년 3월 31일까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 사전예약 후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 영상으로도 제작해 제공할 예정이다. 기증된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검색을 통해 서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과 조혜린 과장은 “고문헌은 우리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기록유산이자 우리의 삶이 담긴 중요한 역사”라며 “저마다 기증 사연이 있어서 더 의미있는 고문헌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기증’이라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해준 기증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리는 2023년도 고문헌 기증전시 ‘기억과 나눔’ 전시 전경. 지난해 고문헌 기증자 중 16명(처)을 선정해 필사본 ‘연암집’ 등 대표 기증자료를 선보이는 자리다(사진=국립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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