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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금은 협력업체 직원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로, 국제노동기구(ILO)의 전자제품 업계 근로자 권리 교육 지원은 물론 국제이주기구(IOM)가 주력하는 근로자 권리 트레이닝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라 챈들러 애플 환경 및 공급망 혁신 담당 시니어는 “진보를 가속화하고 공급망 내 직원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새로운 약속을 발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권리 운동가 및 교육 전문가와 함께 애플은 사람과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이날 공급업체가 어떻게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에너지를 청정에너지로 전환시키며, 최신기술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총망라한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애플은 2008년부터 대면 및 가상 교육, 능력 개발 및 역량 심화 강좌를 보급, 자사 공급망에 속한 직원에게 새로운 기술 및 리더십 역량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애플은 이번 기금 출범과 함께 현재와 미래의 직업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위해 자사 공급망에 속한 직원과 주변 지역사회에 새로운 교육 리소스를 제공하는 등 지원 범위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애플은 근로자 권리를 보호하는 UN 산하기구인 IOM, IL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급망내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근로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는 메커니즘도 신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