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4일 `전세가 안정대책`을 통해 2018년까지 계획된 11만2000가구의 시프트 공급계획에 위례신도시 1만가구 등 2만가구의 시프트를 추가공급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위례신도시의 총 공급가구수는 4만6000가구로 전용면적 85㎡ 이하 물량은 2만3294가구이다. 이중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되는 가구는 2만2000가구로 시프트로 공급되는 1만가구는 보금자리 주택에 포함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프트 1만가구 중 서울시는 이중 6000가구를 자체 공급한다"며 "나머지 4000가구는 경기도가 공급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위례신도시의 중소형 분양주택은 내년 4월 사전예약제를 통해 400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