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ositive`는 1단계 높은 `AA-`등급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향후 SK네트웍스 신용등급 추가 상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SK네트웍스가 획득한 `A+ Positive` 등급은 국내 종합상사 분류업종 기업 중 가장 높은 기업 신용등급이다.
한신정은 신용평가서에서 주유소, 단말기유통, 무역 등 그룹내 핵심사업 영역에서의 영업력 강화를 통해 경기등락과 무관하게 매출이나 이익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회사의 수익력이나 경기대응력이 제고된 것.
SK에너지(096770)와 함께 그룹 자원개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점도 등급상향의 한 요인으로 꼽았다.
아울러 전용회선 사업 매각이나 그룹 지주사체제 출범을 위한 관계사 지분 매각 대금을 재원으로 한 차입금 감축, 이에 따른 재무안정성의 개선 가능성을 감안해 등급전망은 `긍정적(Positive)`으로 판단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SK텔레콤과의 윈-윈 전략아래 자사 전용회선 사업 양도를 결정했다. 이에 따른 대규모 현금 유입으로 재무안정성 증대, 신규 성장축 확보를 위한 투자재원 확충 등의 측면에서 기업가치를 재조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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