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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전현직 조종사와 직원들로 구성된 ‘운항본부 봉사단’은 지난 2003년부터 20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대표 사내 봉사 동아리다. 매달 강서구 방화동 저소득층 세대에 10kg 쌀 20포를 전달해 오고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이번 달 활동은 특별히 아시아나항공이 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화매화마름군락지’에서 재배되는 무농약 ‘매화마름 쌀’로 나눔 활동을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광수 기장 2003년 쌀 나눔 봉사활동을 자발적 기부로 시작했다. 이후 정년 퇴임한 전 기장의 뜻을 이어받아 △이준서 선임기장(A350 안전운항팀) △이승준 부기장(A350 안전운항팀) △한승훈 부기장(A380&A330 안전운항팀) △김대영 부기장(A320 안전운항팀) △최한솔 과장(운항지원팀) 등 후배 조종사과 운항본부 직원들이 동참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공채회’,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에서도 나눔의 뜻을 함께 해 지역 사회에 매달 50만원 정기 후원 및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