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오버워치 전국 대학생 경쟁전' 독점 생중계

  • 등록 2017-03-31 오전 9:17:41

    수정 2017-03-31 오전 9:17: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슈팅게임 오버워치 전국 대학 경쟁전을 4월 1일 부터 옥수수(oksusu)을 통해 독점 생중계 서비스한다.

옥수수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대 차원에서 e-sports 게임대회 생중계 서비스를 준비했으며, 그 첫 사례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옥수수(oksusu)와 함께하는 오버워치 전국대학 경쟁전’ 독점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통신사 주도의 모바일 미디어 서비스는 RMC(Ready made Contents)라 일컫는 지상파, CATV 및 극장 개봉 영화 등 긴 상영시간을 가진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다소 이용하는 연령대가 높았다.

옥수수(oksusu)는 젊은 세대의 이용을 확대하기 위해 오버워치와 같은 젊은 층 타깃의 독점 콘텐츠와 짧은 동영상 서비스 등을 보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포츠 No.1 서비스를 표방하면서 아마추어 게임 리그를 활성화하고, 대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sports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블리자드가 공식 인증한 국내 첫 대학생 리그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난 3월 21일까지 참가신청을 진행하여 300여개 대학팀들의 참가 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

아마추어 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1등 팀에게 1천4백만 원, 2등 1천만 원, 3등 6백만 원, 4등 4백만 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4월 1일 전국 예선(특정) 경기부터 결승까지 오직 옥수수(oksusu)를 통해서만 실시간 생중계와 다시보기 시청이 가능하며, 8강전부터는 SK브로드밴드 B tv에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4월 1일부터 총 8주간 예선이 진행되는 ‘오버워치 전국 대학생 경쟁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이 제공되고 차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 경기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클립 등의 콘텐츠가 차례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예선 종료 후 5월 27~28일 이틀간 8강전, 6월 3일 4강전에 이어 대망의 결승전은 6월 6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옥수수(oksusu) 고객 및 오버워치 팬 등 약 1천여명의 관중들의 함성 속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oksusu)는 기존 드라마와 예능 위주의 오리지날 콘텐츠를 e-sports 장르까지 다각화하여 오리지널 콘텐츠 스펙트럼을 지속 확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10~20대까지 이용자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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