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는 31일까지 ‘방어회(360g 내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 2만 9960원에 판매한다. 또 겨울 별미 ‘남해안 생굴(250g)’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 할인한 4788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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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매입을 통해 물량을 확보한 ‘통합 이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는 대형마트 역대 가장 빠른 날짜인 지난 1일부터 트레이더스 일부점포에서 방어회를 판매했다. 당일 들어간 모든 방어회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굴도 긴 폭염으로 폐사가 늘어나고 살아남은 굴도 성장이 제대로 되지 않아 상품화 물량이 감소했다. 이에 이마트 생굴 바이어는 남해안 지역에 상주, 일찍부터 계약 양식장을 확대했다. 통영, 고성, 거제, 사천 등 다양한 지역의 물류길을 개설했고 급변하는 생산량에 따라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굴을 까는 계약 박신장 수도 늘렸다.
김상민 이마트 생선회 카테고리매니저(CM)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겨울 제철 수산물 생산량에 비상이 걸렸지만, 발 빠른 대응을 통해 물량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산지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통합 매입 및 계약양식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에게 시즌 별미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