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자동차 할부·리스·렌트 비교 계산기 오픈

총 부대비용까지 실제 비용 계산
  • 등록 2023-05-17 오전 10:52:04

    수정 2023-05-17 오전 10:52:0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는 자동차 이용 시 일반 고객이 계산하기 어려운 총 부대비용까지 정확히 계산해주는 ‘자동차 할부·리스·렌트 비교 계산기’를 선보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계산기는 공채비·취득세·자동차세 등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해 자동차 이용 및 등록에 필요한 실제 비용을 계산해준다. 추가로 할부·리스·렌트 등 고객의 이용 계획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손쉽게 비교하고 차종 추천도 제공한다.



부대비용 중 상당 비중을 차지하는 공채비의 경우 지역별, 차종별로 채권 매입 의무 비율이 달라 일반인이 정확한 시세를 알기 어려웠지만, 핀다는 한국거래소(KRX) 채권 시세를 하루 단위로 업데이트하여 정확한 비용을 산출해준다. 취득세 역시 고객이 직접 입력한 자동차 표준가액(실제 가격)을 바탕으로 계산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또 할부 견적 정보만 입력해도 리스·렌트 비용까지 자동으로 견적을 비교할 수 있도록했다.

핀다는 비슷한 예산, 가격대의 리스·렌트 차량을 최대 4개까지 추천해준다. 고객이 추천받은 차종과 이용 방법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조건을 찾았다면, 1분 내로 초간단 심사를 마치고 간편인증을 거친 후 확정 견적으로 캐피탈 회사와 계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핀다는 지난해 4월부터 오토 리스·렌트 서비스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자동차 금융 시장에 진출했다. 금융사와 직접 비대면 심사 시스템을 연동해 현재 14개 제조사, 91개 차량, 285개 리스·렌트 상품의 정확하고 저렴한 견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누적 사용자는 26만 명이다.

핀다 오토 관계자는 “자동차 이용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한번에 모아 계산해주고 할부·리스·렌트를 한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서비스”라며 “일시불이나 할부만이 정답인 줄 알았던 고객들이 고금리 시대에 각자에게 맞는 ‘진짜 유리한’ 이용 방법을 파악하게 되어 리스·렌트 등 자동차 이용 행태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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