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주총서 사업목적 추가…중고차 시장 진출 앞둬

  • 등록 2023-03-17 오전 11:59:58

    수정 2023-03-17 오전 11:59:58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기아(000270)는 17일 서울시 양재 기아 본사에서 ‘제7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인증중고차 사업 진출을 위해 회사 정관을 변경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사진=기아)
기아는 이날 일부 정관 변경을 통해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정관변경은 이를 위한 것이다.

기아는 앞서 전북 정읍시에 자동차 매매업 등록을 마쳤다. 인증중고차 고객센터 담당 직원도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도권에 ‘리컨디셔닝센터(가칭)’라는 중고차 체험공간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는 중고차 판매서비스에 ‘선(先) 구독 후(後) 구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도 준비 중이다.

기아는 이날 주총에서 주우정 재경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신재용 서울대 교수와 전찬혁 세스코 대표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영 고도화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실행체계 구축, EV9 등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판매 320만대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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