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1 이데일리 Wealth Tour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2021년 당신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 집 값 더 오를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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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유성 전선형 기자]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현장 세미나 참석을 못했는데 올해는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제15회 이데일리 웰스투어는 온라인(유튜브)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면서도 재테크족(族)의 궁금증을 최대한 풀어주려는 취지에서다.
이번 강연은 △유동성 장세에서 하반기 투자전략(서용원 이데일리ON 전문가) △가상화폐 디지털금(金)인가, 신기루인가(이정훈 이데일리 온라인총괄에디터) △2021년 당신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 집 값 더 오를 수 있을까(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부동산 및 해외주식 증여를 통한 양도세 절세방안(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부동산과 금융, 주식을 포함해 재테크 각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총출동한 것이다.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과 유튜브에서 실시간 질문과 쏟아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다가오며 불확실한 시장에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월천재테크 이주현 대표의 부동산 시장 강연이 시작하자 유튜브 접속자들이 폭증하기도 했다. 대화창에는 “쉬운 사례로 설명을 해줘 귀에 쏙쏙 들어왔다”거나 “현재 부동산시장의 실수요자들이 느끼는 문제점을 잘 짚어줬다”는 내용의 댓글 수십 개가 올라오기도 했다.
현장 역시 참석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입장을 제한한 터라 인원은 많지 않았으나, 참석자들은 한자라도 놓칠 까 전문가의 강연을 꼼꼼히 메모하는 분위기였다.
40대 여성 참석자는 “강연 내용 모두 좋았지만, 부동산 얘기가 특히 인상 깊었다”며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장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줘서 도움이 됐다. 기회가 되면 계속 참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이데일리 웰스투어는 꼭 챙기는 행사였는데 코로나 때문에 지난 1년간 참석을 못했다. 올해는 현장 세미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반도체와 OTT 투자 조언을 꼼꼼히 들었다”고 말했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1 이데일리 Wealth Tour가 21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렸다. 한 참석자가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의 강연을 메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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