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트라는 13개 대학을 순회하는 외국인투자기업(외투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27일 중앙대에서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4일까지 총 16차례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한양대, 이화여대 등 13개 수도권 대학이 참가한다. 참가기업은 이케아코리아, ABB파워그리드, DHL코리아 등 우수 외투기업 16개사다.
행사는 웹 세미나로 진행되며, 코트라 직원 외투기업 취업특강과 2~3개 외투기업 취업 설명회 등이 마련돼 있다. 코트라는 기업과 학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반기별 행사로 정례화할 예정이다.
장상현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외투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전체 고용의 5.4%인 76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며 “구직자들에게 우수 외투기업을 소개하는 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