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보호무형문화재 ‘가사·발탈·줄타기’ 극으로 본다

  • 등록 2018-09-06 오전 9:23:12

    수정 2018-09-06 오전 9:23:12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국가긴급보호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세 가지 종목인 ‘가사’ ‘발탈’ ‘줄타기’를 하나의 극 형식으로 묶어 브랜드 공연 ‘가무별감, 세 가지 이야기’를 14~15일 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선보인다.

‘가무별감, 세 가지 이야기’는 이야기가 있는 극으로 만들어졌지만 각 종목의 특색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든 세 종목의 진정성 있는 공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가무별감과 취발이, 국왕, 양반 역 등 1인 4역을 해내며 극을 이끌어가는 송용태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가사를 부르는 여인 역에 홍현수 이수자(국가무형문화재 제41호 가사), 발탈 탈꾼 역에 문영식 전수교육조교(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발탈 재담꾼 역에 정준태 이수자(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줄타는 어름산이 역에 박지나 전수자(경기도무형문화재 제21호 안성남사당놀이)가 출연한다. 연출은 오페라 연극 ‘나사의 회전’ ‘겟팅아웃’ 등 만든 이주아 감독이 한다.

‘가무별감, 세 가지 이야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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