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필기, 면접 과정을 거쳐 박사 8명, 석사 2명 총 10명이 선발됐다.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장학생들은 서울대, KAIST 등에서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딥러닝 등을 전공하는 석박사 과정의 인재들이다.
SK㈜ C&C는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등록금과 연구 지원금, 해외 학회 참석 경비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회사 차원의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학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단순히 재정 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를 우선적으로 확보한다는 기존의 산학 협력의 개념에서 탈피,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 대학원, 스타트업 기업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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