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단수·경선지역 61곳 1차 발표..이르면 내일 컷오프 발표

김성식 최고위원, 장진영 대변인, 문병호·최원식 의원 단수후보자로 추천
컷오프 대상자 광주서 1명 확정..불출마·수도권 험지 출마 등 최고위서 결정
광주지역만 숙의배심원단투표로 경선..나머지는 안심번호여론조사
  • 등록 2016-03-09 오전 10:28:50

    수정 2016-03-09 오전 10:47:03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국민의당이 20대 공직후보자선거 단수 지역 49곳과 경선 지역 12곳을 1차 발표했다.

9일 이해영 공천위 부위원장은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 13명, 부산 2명, 인천 7명, 경기 14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5명, 경남 3명, 제주 2명 등 총 49개 지역구에 대해서 단수 후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성식 최고위원(서울관악갑), 장진영 대변인(서울동작을),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 최원식 수석대변인(인천 계양을) 등이 단수 후보자로 추천됐다.

이어 12개 선거구에 29명의 경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서울 5곳, 인천 1곳, 경기 2곳, 강원 1곳, 충북 2곳, 충남 1곳 등이다. 이들 경선 지역의 경우 안심번호 여론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당초 오늘로 예정된 ‘현역의원 권역별 20% 컷오프’ 명단의 경우 내일이나 늦어도 모레까지는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컷오프 대상자는 현재 6명의 현역의원이 출마하는 광주 지역에만 해당된다.

이 부위원장은 “컷오프 대상자는 두번의 여론조사를 통해 정해졌으며, 광주 지역에서 1명으로 확정했다”며 “다만 본인이 불출마 선언을 하거나, 수도권 험지 출마도 할 수 있다. 본인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게 세심하게 배려하고 본인에게 정치적 의사를 묻는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의 정무적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단수 및 경선 지역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호남 지역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심사를 실시한다.

특히 광주 지역의 경우 숙의배심원제도로 경선이 이뤄질 계획이다. 경선은 오는 13일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 부위원장은 “숙의배심원제도는 국민의당이 처음으로 하는 것인 만큼 상당히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배심원자라는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서 최대한 공정하게 선정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에 대해서는 중앙위에서 관리를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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