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 상반기까지 제네시스와 쏘나타 트랜스폼 등 승용 주력차종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환경에 힘입어 향상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3분기에는 노사협상 장기화에 따른 가동율 저하로 판매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6조54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5%(1조294억원)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26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8%(1607억원) 감소했다. 판매대수는 31만2291대로 전년동기 대비 17.7% 줄었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연비 개선한 `투싼 2009 업그레이드` 출시
☞현대차, 그랜저·베라크루즈 고객 초청 연주회
☞현대차그룹, 장애인 이동편의증진 기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