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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사이트에 방문한 사람에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추천하고 콘텐츠를 제시하자 매출이 늘고 있다.
27일 NHN AD에 따르면 지난해 자사의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more’를 적용한 고객사들을 분석한 결과, 월 평균 1000만원의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 솔루션 도입 이후 최대 36%의 매출 견인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more’는 배너·검색 광고 등 외부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과 달리,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탈을 방지하고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온사이트(On-Site) 마케팅 솔루션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케팅 효율 측정 지표인 ROAS(광고 대비 매출 비율)는 지난해 고객사 평균 약 5000%를 달성했다. 종합쇼핑몰 업종 기준 more 콘텐츠 평균 클릭률은 14.7%를 기록했다.
현재 ‘more’는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온라인 스토어 ‘SMTOWN &STORE’, 의류·뷰티 쇼핑몰 ‘스타일난다’, 티켓포털 ‘티켓링크’, 디자인 쇼핑몰 ‘1300k’ 등에 적용돼 추가 매출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신규 고객이라면 ‘패널·티커·추천·서치’ 상품 4종을 2주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비대면 소비 활동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업종의 온라인 사업자들이 자사 웹사이트 안에서 효율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