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장옥선 첫 女부사장 선임

  • 등록 2019-08-05 오전 9:25:53

    수정 2019-08-05 오전 9:53:2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임 부사장으로 장옥선 상임이사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장옥선 신임 부사장은 LH 사상 첫 여성 임원으로 선임된 데 이어 첫 여성 부사장이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해 상임이사로 임용돼 경영혁신본부장, 기획재무본부장을 거치며 역량을 인정 받았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과 경영혁신 업무를 담당하는 경영혁신본부장엔 서창원 법무실장이, 3기 신도시 추진을 맡는 스마트도시본부장엔 한병홍 도시재생본부장이 각각 임명됐다. 두 본부장 모두 상임이사다.

변창흠 LH 사장은 “부사장과 상임이사 선임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힘을 합쳐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3기 신도시 등 정부 정책 수행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LH는 5일 (왼쪽부터) 장옥선 부사장과 서창원 경영혁신본부장, 한병홍 스마트도시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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