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욱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중소기업과 가계부문 성장세로 인해 대출성장률이 1.2%를 기록하고 순이자마진(NIM)이 2분기에도 2bp(bp=0.01%p)상승하면서 마진 상승세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대손비용도 2000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채권단과 금호그룹간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금호타이어 매각익은 연내 세전이익으로 1200억원 정도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며 “2017년 연간 순익은 1조7000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