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평창 올림픽 성공 도우미로 나선다

공식 파트너로 시설 인프라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강성욱 GE코리아 사장, "평창 올림픽 성공적 개최 앞장"
  • 등록 2014-02-24 오전 11:54:37

    수정 2014-02-24 오전 11:54:37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제너럴일렉트릭(GE)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면 등 주요 인프라 솔루션과 선수를 위한 의료장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강성욱 GE코리아 사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운영을 지원했던 것처럼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서도 주요 경기장 및 관련 시설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 관리, 조명, 헬스케어 부문에 걸쳐 올림픽조직위원회와 긴밀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문동후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도 “글로벌 스폰서로 올림픽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GE와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GE는 지난 2005년부터 올림픽 공식 파트너로서 올림픽 시설 구축에 필요한 인프라 솔루션과 초음파진단기 등 헬스케어 솔루션을 지원해왔다.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전력 공급용 첨단 가스터빈인 GE LMS100 2기를 제공해 올림픽 기간에 필요한 기본 전력은 물론 피크타임 전력 수요까지 담당하며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했다.

또 올림픽 관련 주요 시설에 1300대 이상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인 UPS를 설치해 전력 공급 상태 모니터링과 정전 등의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선수촌에는 선수용 건강검진병원인 ‘폴리클리닉’을 두 곳에 설치하고 MRI와 CT스캐너, 초음파진단기, 디지털 엑스레이, IT모니터링시스템 등 첨단 영상진단 장비를 지원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이동식 유방암검진센터인 ‘GE 맘모밴’을 운영하면서 러시아 외곽지역을 방문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했다.

GE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같은 솔루션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GE 관계자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2016년 리오 하계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까지 공식 파트너 지위를 유지한다”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와 운영에 필요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E가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 및 부상 치료를 위해 운영하는 선수용 건강검진병원 ‘폴리클리닉’. GE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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