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헬로모바일, 젊은 영화 창작자 후원

  • 등록 2013-04-09 오후 1:59:16

    수정 2013-04-09 오후 3:50:4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전국 16개 대학의 영화 동아리연합 학생들이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영화 제작이나 재능 기부 활동을 보다 쉽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CJ헬로비전(037560)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은 8일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서 한국 대학생 영화 동아리연합(이하 쿠프카 KUFCA, Korea University Film ClubAssociation)와 영화 창작활동에 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쿠프카 공동대표에 선출된 뒤 올해 나란히 휴학 중인 윤진영(경희대 디지털콘텐츠학과 10학번), 이은정(호원대 연기전공 11학번)씨는 “쿠프카의 체계를 잡고 발전시키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며 “대학생들의 영화 창작에 대한 꿈과 희망을 지원해 줄 든든한 기업이 나타나 다양한 의미 있는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CJ의 생활 문화 콘텐츠를 이동통신과 결합해 컬쳐 모바일로 차별화하려는 헬로모바일은 영화를 사랑하는 대학생과 함께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헬로모바일의 CGV요금제 혜택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후원 기금 조성을 위해 CJ헬로비전은 지난 1월부터 헬로모바일 CGV 요금제에 신규 가입한고객 한 명당 1895원을 적립했으며, 적립된 기금은 2분기부터 KUFCA 후원에 쓰여진다.

후원금액을 1895원으로 정한 이유는 영화의 아버지라 불리는 뤼미에르가 움직이는 이미지의 촬영과 대중적 상영이라는 오늘날 영화의 개념에 부합하는 최초의 영화를 만든 해가 1895년이기 때문. 3월까지 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4000여명이다.

8일 오후 이화여대 학생문화관에서 CJ헬로비전과 쿠프카 관계자들이 영화 창작활동에 관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임재우 CJ헬로비전 상품개발팀장, 이은정 쿠프카 공동대표,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 윤진영 쿠프카 공동대표. CJ헬로비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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