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고가 찍은 삼성전자, 차익실현 '벽' 못넘고 상승 폭 반납

  • 등록 2024-07-08 오전 10:20:08

    수정 2024-07-08 오전 10:20:0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장중 신고가를 찍은 삼성전자가 숨을 고르고 있다.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면서 이날 상승 분을 대부분을 반납했기 때문이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오른 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1.72% 오르며 8만8600원을 찍고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숨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깜짝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일 잠정실적을 발표하면서 올해 2분기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 전년 동기 대비 23.31%, 1452.24% 증가한 수치로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차익 실현은 있겠지만, 결국 우상향 할 것이라며 줄줄이 목표가를 높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 역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메모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크게 이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유안타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제시했고 NH투자증권도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증권( 10만→11만원)과 흥국증권(10만→11만원), 하이투자증권(9만 1000→10만1000원), 하나증권(10만 6000원→11만 7000원), DB금융투자(10만→11만원), BNK투자증권(9만 3000→10만 2000원) 역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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