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JB인문학 강좌' 개최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지난 27일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전라북도 청소년과 함께하는 제5회 ‘2017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7 JB인문학 강좌’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전라북도 청소년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미래 설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트레일러닝 전문가인 유지성 런엑스런 대표가 ‘인생, 재미있게 사는게 최고야’ 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유지성 강사는 4대 사막 레이스(사하라, 고비, 아타카마, 남극)를 완주하며 사막 마라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대한민국 1호 오지레이서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이사인 성제환 원광대 교수는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들의 체험담, 학생들이 맞이할 미래에 대해 갖추어야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