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울산에 신사옥 개청

  • 등록 2014-12-03 오전 11:00:00

    수정 2014-12-03 오전 11:00: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석유공사는 3일 오후 3시 울산 우정혁신도시 신사옥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지헌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정갑윤 국회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갖는다. 한국석유공사는 1979년 국내·외 석유개발 및 석유비축사업을 통한 석유수급 위기 대비를 위해 설립됐다. 현재는 전국 9곳에 지하 및 지상 비축기지를 건설해 석유수급 위기 대처 능력을 갖췄다. 석유개발에도 적극 나서 해외는 물론 국내 동해-1 가스전에서 2004년 천연가스생산을 국내 최초로 개시했다.

신사옥은 4만8942㎡부지에 지하 2층~지상 23층, 연면적 6만4887㎡규모로 2011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 10월 준공됐다. 이곳에서 근무할 공사 이전 인원은 785명이다. 신사옥은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설비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 등을 적용,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 요소를 갖춘 업무용 건물로 지어졌다. 건물에너지 사용량의 약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사용, 에너지 자급률을 높였으며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건물에너지효율, 친환경건축물, 지능형건축물 인증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 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시기에 맞춰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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