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 1124가구 공급

  • 등록 2012-10-10 오후 1:47:26

    수정 2012-10-10 오후 1:47:26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서울시는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연면적 13만 9272㎡, 지상 2층~지상 35층, 총 1124가구(장기전세주택 173가구 포함)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제24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재건축 계획안을 통과시켰다.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49㎡ 254가구 ▲59㎡ 682가구 ▲84㎡ 188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통면에서는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인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시흥대로가 남쪽에는 조원로가 있어 차량 이용도 편리하다. 또 인근에 32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조원초를 비롯한 4개 초등학교, 한울중 등 2개 중학교, 도서관 및 문화센터 등이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안에는 작은 도서관과 주민 카페 등 공동주택 커뮤니티시설이 확보됐고, 공공보육시설 및 체육시설이 계획돼 있다. 또 주변도로에 인접한 2m 공공보도를 확보했고, 공원(2250㎡) 등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착공은 내년 10월이며 준공은 2016년 4월 예정이다.

서울 신림동 강남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총1124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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